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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124시간 만에 발견된 실종 노동자 끝내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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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붕괴 사고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리고 16일,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실종됐던 노동자 A씨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50대 노동자, 124시간 만에 발견

소방청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소속 A씨는 16일 오후 7시 30분경, 수색 작업 중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씨는 붕괴된 잔해 속에 갇혀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숨진채 발견 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소방당국이 A씨를 잔해더미 밖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구조는 단순한 수색 작업을 넘어선, 목숨을 건 사투였습니다. 5일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구조 작업은 가족과 동료, 구조대 모두에게 간절함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 사고 개요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경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의 지하터널 내부, 한 기둥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지하 공사 구간과 상부도로 약 50m가량이 한꺼번에 붕괴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 있다가 실종됐고, 함께 작업 중이던 20대 굴착기 기사 B씨는 붕괴 이후 10시간 넘게 고립된 끝에 다음 날 새벽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 구조적인 안전 문제?

이번 사고는 단순한 인재나 천재지변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하터널 기둥의 균열, 그로 인한 대규모 붕괴는 결국 시공 과정이나 안전 점검 체계에 중대한 허점이 있었던 건 아닌지 의심하게 합니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 소재를 철저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 희생자와 가족을 위한 마음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 건, 이번 사고로 생명의 위협을 받은 노동자들입니다. 아직 A씨의 상태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생존 가능성을 기도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구조된 B씨 역시 큰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들 모두에게 심리적 지원과 치료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며칠이 지났지만, 현장의 여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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